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국감은 새누리당의 정쟁 대(對) 민주당의 민생 대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여권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미이관 논란과 관련한 공세를 염두에 둔 듯 “민주주의 후퇴와 공약파기·민생위기로 인한 민심이반을 정쟁으로 덮으려는 시도는 실패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것”이라고 민주당을 재차 비판했다.
그러면서 “저는 대통령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고 남은 임기동안도 그럴 것”이라며 “민주주의는 국회가 국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의회민주주의를 회복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야당이 대통령을 상대로 정책이나 현안을 끌고 나가려는 모습에서 벗어나 국회로 돌아와 여당과 모든...
민생 분야와 관련해선 △경제민주화 및 복지 후퇴 반대 △감세정책의 기조 전환 등을 제안했다.
김 대표는 “국정원의 선거개입은 민주주의 근본을 허무는 헌정유린행위로, 국정원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무단 공개하는 등 일련의 민주주의 훼손책임이 있다”며 국정 최고책임자로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김 대표는 또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에 도움을...
노태우정부가 공안관계장관회의와 검찰 안기부(현 국정원) 경찰 보안사(현 기무사)를 망라한 공안합동수사본부까지 구성해 대대적인 공안사범 척결에 나서면서 노조탄압과 운동가에 대한 대량구속 및 의문사가 줄을 이었다.
장외투쟁 중인 민주당도 마찬가지다. 선거개입 같은 국기문란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국정원 개혁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12일 여당 지도부와 가진 조찬회동 결과를 언급하며 “추석 전에 국회가 정상화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국민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느냐 여부는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 태도에 달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민주당 입장은 민주주의와 민생 등 모든 문제가 국회에서 논의되고...
상황을 다시 한번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며 “우리는 지금 무너진 민주주의 세우기 위해, 뿌리 깊은 반민주와 맞서기 위해 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추석을 맞이해 장바구니, 물가관리 등 민생 챙기기에 나설 것”이라며 “일자리 걱정, 아이들 교육 보육, 가계부채 걱정, 전세값 걱정 등으로 팍팍한 살림을 사는 서민 중산층에게도 추석이...
또한 국정원은 자신에게로 향하는 국민의 비판을 무마하기 위하여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기는커녕 청와대의 방조와 집권여당의 옹호 하에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유출하는 등 불법행위를 서슴지 않았다. 바로 그와 같은 국정원의 대선개입과 정치공작 행위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합의된 국정조사조차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과 원세훈 전...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5일 장외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민주당에 대해 “민생이 힘들고 어려운데 민을 걱정한다면 선동정치를 버리고 국회로 돌아오는 게 순서”라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사태가 대선 불복 운동이 아니라 국가정보원 개혁을 위한 것이라면 국정조사를 파탄 내고 장외 정치를 할 게 아니라 국정조사의 성공적...
대해선 회의적인 목소리가 크다.
김 대표는 전날 오후 긴급기자회견에서 “이 시간부로 민주당은 비상체제에 돌입한다”면서 “원내외 투쟁과 협상을 동시 진행하겠다”며 장외투쟁을 선포했다. 민주당의 장외투쟁은 당시 한나라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강행처리 했을 때인 2011년 11월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그는 “민주당은 그동안 국정조사를 정상적으로...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원의 불법 대선개입과 국기문란에 대한 더 분명한 진상규명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주부터 국정원 국기문란 국조가 본격화된다”며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대선에 개입했고 경찰이 이를 은폐했다. 이를 덮기 위해 정상회담 대화록을 국정원이 부당 공개했다”고 말했다.
또...
사회의민주주의 기본원리가 유린되었음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또 “국정원은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기는커녕 또 다른 위법행위로 자기조직을 보호하려는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며 “남북정상회담 기록물 공개는 현행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을 위반하였을 뿐만 아니라 국제외교의 기본 규범조차 무시하고 국가 최고 기밀에 속하는 기록물을 공개함으로써 정부기관...
황우여 대표는 긴급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인 개인이 아니라 당직자로 한 만큼 민주당은 응분의 조치를 해야 한다”며 “당대표 사과와 당직자 조치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도 “홍 의원이 전·현직 국가원수에 대해 모욕을 넘어 저주하는 내용의 얘기를 했다”면서 “절대 묵과하고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며 강경 대응을 밝혔다....
국정원은 대통령선거에 광범위하게 개입하여 여론조작을 진행하고, 전교조, 민주노총 등 민주세력들을 내부의 적, 종북세력으로 몰아가며 공안조작을 주도해왔다. 또한, 국정원의 대선개입과 총체적인 정치개입 의혹을 밝혀야 하는 시점에, 당사자인 국정원이 나서서 조직의 명예를 운운하며 남북정상회담회의록을 공개한 것은 국민의 준엄한 시선을 피하려는 꼼수에...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왜곡, 조작 논란을 마무리한다는 차원에서 부속 자료 일체를 열람할 것을 공식적으로 제안한다. 새누당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정상회담 대화록원본과 부속자료의 자료제출 요구서를 이날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또 “문재인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27일 권영세 주중대사와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보유했다는 의혹과 관련, 관련 회의록의 입수경위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권 대사는 회의록을 어떻게 입수했는지 밝혀야 한다”면서 “지난12월14일 김 의원이 울부짖으며 낭독했다고 자백한 회의록은...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26일 국가기록원에 보관 중인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국회법 절차를 거쳐 공개하자고 새누리당에 제안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기회에 NLL(서해 북방한계선) 발언으로 인한 소모적 논쟁에 종지부를 찍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국정원은 대선 개입이라는 국기문란행위를 덮기 위해...
이같은 박 대통령의 언급은 국가정보원이 전날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노 전 대통령이 대화록에서 “(김정일 위원장과)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NLL은 바뀌어야 한다”고 한 것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읽힌다. 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이 문제를 직접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박...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회담 전 인터뷰에서 “아사드 대통령의 퇴임 불가 주장은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수백만 시리아인에 대한 모독”이라고 주장햇다.
G8 정상들은 이날 글로벌 경제 세션에 이어 개별 회동과 만찬회담을 가졌다.
G8 정상들은 회담 이틀째인 19일에는 테러 대응과 탈세 대응 방안을 논의한 뒤 공동 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장...
2010년 미국에 이어 2012년 서울에서 제2차 핵안보 정상회의를 개최하여 ‘핵무기 없는 세상’을 구현하려는 의지와 비전을 확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핵무기없는 세상’의 비전은 한반도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입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고, 핵무기의 직접적인 위협 속에 놓여 있는 한반도야말로 핵무기 없는 세상을 만드는 시범지역이 될 수 있고...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새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직후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다. 또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을 내용으로 하는 이른바 서울프로세스는 8일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제안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부친이‘창조의 경쟁’을 제안했듯 박 대통령 역시 창조적 전략으로 남북...